[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여기가 우리 논 옆이라 논둑 따라서 (들깨를) 심었지. 아무것도 안 하면 풀만 많이 나고 아주 보기 싫어. 관리하기도 쉽지 않고. 그러니께 심지. 말하자면 가외 수입이여. 들기름 짜서 식구들 나눠 먹고 주위에 선물도 하고 그러제. 남으면 팔기도 하고. 밥때가 한참 지나서 점심 먹고 하려는데 통 안 오네. 아들이 점심 가지러 진즉 갔는데…. 일철이라 식당 주문이 밀려서 그런가.”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여기가 우리 논 옆이라 논둑 따라서 (들깨를) 심었지. 아무것도 안 하면 풀만 많이 나고 아주 보기 싫어. 관리하기도 쉽지 않고. 그러니께 심지. 말하자면 가외 수입이여. 들기름 짜서 식구들 나눠 먹고 주위에 선물도 하고 그러제. 남으면 팔기도 하고. 밥때가 한참 지나서 점심 먹고 하려는데 통 안 오네. 아들이 점심 가지러 진즉 갔는데…. 일철이라 식당 주문이 밀려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