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3일간 ‘2023 대한민국 식품대전’ 개최

올해 15회째,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열러

  • 입력 2023.11.14 15:52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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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농식품부)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 1·2전시장에서 ‘2023 대한민국 식품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식품대전은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지난해보다 한층 확대된 규모로 개최될 전망이다. 참여기업은 지난해 37개에서 올해 109개로 3배 가까이 늘어날 예정이며, 행사장 면적도 지난해 1,579㎡에서 올해 2,537㎡로 약 1.6배 커졌다.

식품대전 주제관에서는 농업과 푸드테크 간 5개 상생모델을 제시하고 주요 전시관에서는 △차세대식품 △혁신제조 △외식푸드테크 △소비자맞춤형 △애그테크 △그린바이오 △펫푸드 등 7가지 분야의 최신 푸드테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가루쌀 기획관도 별도 구성해 가루쌀로 만든 빵과 과자 등 50여종의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시식코너도 준비된다.  

식품대전 부대행사로는 사업상담회, 투자설명회, 세계 진출전략 등에 대한 토론회·세미나 등이 개최된다. 또 연계행사로 2024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 수입업체 초청 K-푸드 수출상담회 등 식품기업에게 유익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식품대전을 통해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 10명에게 포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올해 식품대전에서는 푸드테크 등 K-푸드의 세계적 경쟁력 제고 방향과 농업과의 상생 강화방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며 행사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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