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 우유자조금)가 MZ세대와 국산 우유 사이의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우유와 MBTI(성격유형지표) 검사를 접목한 ‘취향저격 우유테스트’를 출시했다.
글로벌 심리테스트 플랫폼 봉봉(VONVON)과 협업한 이 테스트(https://kr.vonvon.me/quiz/19580)는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MBTI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일상생활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상황에 대한 고민에 우유를 더한 8가지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각 문항마다 제시되는 특정 상황에 맞춰 본인의 취향대로 선택지를 고르면 최종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답변에 따라 결과는 흰우유·딸기우유·멜론우유·커피우유·고구마우유·초코우유 총 6가지로 표현되며 각기 다른 성격유형이 도출된다. 그뿐 아니라 유형별로 잘 맞는 친구 궁합까지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출시와 더불어 우유자조금은 MZ세대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출시기념 ‘테스트 결과 공유하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진행 기간은 9일부터 23일까지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인스타그램(@kmilk_love)에서 해당 이벤트 안내 게시물을 확인하고, 테스트 결과를 피드에 공유한 후 댓글을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총 10명을 추첨해 우유케이크를 증정할 예정이다.
우유자조금 관계자는 “봉봉(VONVON)과 함께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우유 테스트를 개발했다”라며 “많은 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성격유형 테스트에 우유를 접목한 만큼 국산 우유에 대한 호감도를 향상시키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우유 테스트와 관련된 이벤트는 인스타그램을 시작으로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