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꽃이 피었습니다] 김장

  • 입력 2023.11.05 18:00
  • 수정 2023.11.05 18:14
  • 기자명 권을분(경북 예천군 호명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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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을분(81) 경북 예천군 호명면
권을분(81) 경북 예천군 호명면

일요일 김장 했어요.

힘든 김장 이었어요.

아들 며느리 딸 손녀

모두 다 해 주었답니다.

힘들었지만

마음은 부자였답니다.

 

 

 

삶의 애환이 담긴 농민들의 손편지, 그림, 시 등 소소하지만 감동있는 작품을 ‘한글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소개합니다. 게재를 원하는 농민이나 관련단체는 신문사 전자우편(kplnews@hanmail.net)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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