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2023 반지의날(반GMO의날) 기자회견’에서 GMO반대전국행동 회원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GMO 없는 건강한 밥상과 농지, 환경 약속해요’라는 전국 1만 시민 대표의 약속이 담긴 서한을 지도에 붙이는 상징의식을 펼치고 있다. GMO반대전국행동은 “올해는 미승인 GMO 주키니호박 유통 사건을 비롯해 유전자가위 규제 완화 법안 추진 등 GMO 문제가 유난히 심각한 해”라며 “GMO 없는 학교급식 등 우리 아이들을 위해 시민들이 함께 목소리를 내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