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관리위원장 이동활, 한우자조금)가 한우산업 분야별 전문가 5인을 한우자조금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동 한우자조금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자문위원회의 운영계획을 밝혔다. 한우자조금 자문위원회는 △이석태 전 포항축협 조합장 △여정수 전 영남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 △황성구 전 한경국립대학교 동물생명융합학부 교수 △이지웅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 교수 △최성호 충북대학교 축산학과 교수 5명으로 구성됐다.
한우자조금은 이날 일본 와규 수출 전략과 시사점을 살펴보며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자문위원회는 △한우고기 소비촉진 방안 △한우고기 수출확대 방안 △생산원가 절감 및 생산성 향상 방안 △한우자조금 운영개선 방안 △기타 한우산업 발전 및 안정을 위한 방안 등 한우산업을 둘러싼 현안에 대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동활 관리위원장은 “최근 대내외적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우자조금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라며 “한우자조금은 앞으로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적극 반영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