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과, 예비 청년농업인 대상 현장 교육 성료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재학생 80명 초청
시장 거래 체계 소개, 유통 관심도 제고

  • 입력 2023.10.16 21:35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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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한국청과(주)가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농수산비즈니스 전공 1학년과 3학년 재학생 80명을 초청해 지난 12일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청과(주) 제공
한국청과(주)가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농수산비즈니스 전공 1학년과 3학년 재학생 80명을 초청해 지난 12일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청과(주) 제공

 

한국청과(주)가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농수산비즈니스 전공 1학년과 3학년 재학생 80명을 초청해 지난 12일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거래 체계를 소개하고 농수산물 유통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시키기 위해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이해’란 주제의 강의와 경매 현장을 소개·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청과에 따르면 이날 한국청과를 찾은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농수산비즈니스 전공 학생은 “해외의 경우 1개의 기업에서 도매시장을 운영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락시장은 한국청과를 비롯한 5개 회사에서 경매를 진행하고 있었다. 사회·경제적 환경에 따른 각 사례의 차이점과 장·단점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다양한 품목이 거래되는 도매시장에서 수수료가 어떻게 부과되는지 궁금했는데, 농안법에 따라 7%의 수수료 상한선이 존재하지만 가락시장에서는 정률 수수료 4%와 품목별 정액수수료에 따라 평균 4.8%의 수수료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박상헌 한국청과 대표이사는 “미래 농업을 준비하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학생들에게 농산물 도매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농업인들에게 농산물 유통 산업이 보다 친숙하게 다가섰으면 한다”며 “한국청과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농수산비즈니스전공 학부는 지난해부터 한국청과와 농수산물 유통산업 이해도 제고와 생생한 경매 현장 체험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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