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농민 장터 ‘감성농부의 도시 나들이’ 개최

  • 입력 2023.10.10 12:30
  • 수정 2023.10.10 13:22
  • 기자명 강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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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경기도(지사 김동연)가 오는 14일 수원시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 광장에서 ‘2023 청년농업인 푸른장터 - 감성농부의 도시 나들이’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감성농부의 도시 나들이’ 장터는 경기도 청년농민들이 키운 농산물 및 가공상품을 홍보·판매하는 팜파티(농장잔치) 행사다. 팜파티란 농장주가 소비자를 초대해 먹거리 판매, 공연·체험을 진행하는 행사를 말한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에서 주최하고 한국4-H경기도본부, 경기도4-H연합회에서 주관한다.

올해 행사엔 도내 15개 시·군 청년농민 185명이 참가하며, 특별부스로 강원특별자치도 청년농민과 서울대학교 경기창업준비농장의 판매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참여공간에선 △먹방 유튜버 ‘밥굽남’과 함께하는 통돼지바베큐 나눔행사 △감성농부학교 스탬프투어(5개 코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중앙무대에선 풍물 및 마술공연, 거리공연, 곡물 그림 그리기, 대나무 물총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열린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 내 청년농업인의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상품을 도민에게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는 경기도 청년농업인의 열정으로 키워낸 농작물과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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