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신유통연구원 ‘2023 농산물 마케팅 대상’ 수상자 공모

산지유통조직과 지자체, 개인·법인으로 구분
산지 조직화, 마케팅 부문의 성과 발굴·시상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신청·추천으로 접수

  • 입력 2023.10.05 19:14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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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이 산지 조직화와 마케팅 부문의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산지유통조직과 지방자치단체 및 개인·법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2023년 농산물 마케팅 대상’의 수상자 공모에 나선다.

농산물 마케팅 대상은 원예농산물을 생산·유통하는 산지유통조직과 이를 육성하는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개인의 산지 조직화를 기반으로 한 우수 마케팅 사례를 발굴·시상해 마케팅 활동의 성과를 치하하고 지속적인 발전 모델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농산물 마케팅 대상 공모는 자체 신청과 추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체 신청의 경우 신청서와 공적조서를 함께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서식은 농식품신유통연구원 홈페이지(www.newma.re.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추천 공모 참여는 추천 조직 및 기관 당 3개 이내의 조직, 기관, 개인을 추천할 수 있으며 우수한 조직을 추천하는 기관 및 개인에겐 답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농식품신유통연구원 농산물 마케팅 대상 사무국 또는 전화, 팩스, 이메일(newma@newma.re.kr)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심사는 서류 심사와 본선 심사, 현장 점검로 이뤄진다. 서류 심사는 본선 진출 조직의 2배수 이내로 선정하며, 제출 서류 및 공적 조서 내용의 정합성 등을 검토한다. 본선 심사는 최종 수상조직의 2배수 이내 선정을 목표로 한다.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조직 대표의 성과발표를 중심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현장 점검의 경우 수상조직의 현장을 방문해 서류 심사와 마찬가지로 제출 서류와 공적 조서 내용의 정합성을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사 기준은 부문별로 상이하다. 산지유통조직은 △재무·경영 성과 △산지 조직화 성과 △마케팅 주요 성과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삼으며, 지자체는 △지자체 본연 업무에 대한 실질적 성과 △산지유통조직 육성 실적 △농가 조직화 실적 △마케팅 주요 성과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한다. 개인·법인은 △조직화 등 산지유통 발전 기여도 △기획·마케팅 역량 및 성과 △조직 내에서의 기여와 상징성 등을 심사한다.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산지유통조직부문과 지방자치단체 부문에는 각 500만원, 개인·법인 부문에는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산지유통조직의 경우 최우수상을 따로 선정해 각각 농협중앙회 회장상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시상한다. 최우수상의 상금은 100만원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30일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릴 계획이다. 시상식 세부 일정은 추후 재공지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신유통연구원 농산물 마케팅 대상 사무국(전화 02-2077-2817)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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