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부담 없고 맛있는 한우 정육, 이렇게 요리해요”

한우자조금, 유명 요리사 참여 ‘뚝심 레시피’ 4종 공개

  • 입력 2023.09.25 17:18
  • 기자명 한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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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한우자조금)가 유명 요리사들의 도움을 받아 가정에서 가격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한우 정육 부위(목심·설도·꾸리살·사태)의 요리법을 다양하게 소개했다. 

한우자조금은 한우 정육 부위 소비 촉진을 위해 ‘한우, 뚝심 있는 선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뚝심 레시피(요리법)’ 4종을 공개했다. 요리법 제작에는 한우 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호윤  코어소사이어티 대표 △미카엘 아슈미노프 셰프(레스토랑 젤렌) △오세득 셰프(레스토랑 친밀) △임성근 한식문화교류협회 회장 4인의 요리사가 참여했다.

김호윤 셰프는 씹는 식감·풍미가 좋은 한우 설도를 재료로 ‘한우 설도 칠리 콘 카르네(한우 스튜)’를 소개했다. 김 셰프는 “우리나라 만능 간장 소스처럼 서양의 만능 소스라고 할 수 있는 칠리 콘 카르네에 한우 풍미를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라며 “한번 만들면 보관해뒀다가 볶음이나 면 요리, 스튜, 김밥, 랩, 피자 등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가정에서 꼭 한번 따라 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카엘 셰프는 담백한 맛·식감과 풍부한 단백질을 지닌 한우 사태를 활용한 ‘채소 품은 한우 사태 편육’을 선보였다. 미카엘 셰프는 “편육 같은 느낌이 나면서, 한우 사태의 살코기와 야채가 어우러진 담백한 음식”이라며 “간편식 또는 냉동식 제품으로 개발된다면 가정이나 식당에서도 조리 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한우 사태 편육을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요리법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오세득 셰프는 높은 단백질 함량과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는 한우 목심 부위를 활용해 ‘쌀국수를 곁들인 한우 목심 버섯전골’의 요리법을 공개했다. 오 셰프는 “동남아 음식을 즐겨 먹는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해, 우리나라 국민에게 친숙한 한우 불고기 전골과 쌀국수를 접목했다”라며 “기호에 따라 스리라차 소스, 해선장과 고수를 곁들여 먹으면 더욱 퓨전음식과 같은 느낌으로 즐길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임성근 요리 연구가는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육향이 매력적인 한우 꾸리살을 소재로 ‘메밀면을 곁들인 한우 꾸리살 물회와 육회’ 요리법을 소개했다. 임 연구가는 “건강에 좋은 메밀면과 단백질이 풍부한 한우고기의 조화로 간편하고도 든든한 요리를 알려드리고자 했다”라며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는 정육 부위로 다양한 별미 음식을 만들어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우 명예홍보대사 4인의 ‘뚝심 레시피’는 한우자조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포함한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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