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가축분뇨 자원화사업

지자체 액비유통센터 11곳 선정

  • 입력 2009.02.16 14:08
  • 기자명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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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2012년 가축분뇨 해양 투기 금지 등에 대비, 가축분뇨 퇴·액비의 이용 촉진을 통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08년 가축분뇨 자원화에 앞장선 우수 지자체 및 액비유통센터를 각각 선정·발표했다.

이번 선정된 우수 지자체는 경기 연천, 강원 횡성, 충북 진천, 충남 예산, 전남 영광 등 5개 시군이다. 또 액비유통센터는 강원 양양양돈영농법인, 전북 김제에버그린영농법인, 전남 장흥진목영농법인, 경북 영천축분비료유통센터, 경남 산청축협, 제주 서귀포칠성영농법인 등 6곳이다.

우수 지자체 및 액비유통센터는 시·도(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선정된 우수 지자체 5곳에는 각 5억원, 액비유통센터에 대해서는 각 8천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된 자금은 지자체의 경우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분뇨처리시설 자금으로, 우수 액비유통센터의 경우 액비살포차량 등 장비구입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곳 모두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이 설치된 곳이거나, 올해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곳이어서 공동자원화시설이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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