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추석을 앞두고 농협의 추석 벌초대행 서비스를 홍보했다.
농협은 1994년부터 사정상 고향을 찾을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벌초대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2021년엔 관련 정보제공 및 신청 기능을 포함한 ‘NH농협 벌초대행’ 스마트폰 앱을 출시해 편의성을 높이기도 했다.
추석을 앞두고 벌초대행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농협중앙회는 원활한 안내를 위해 ‘벌초대행 안내 특별상황실(전화 02-2080-5417)’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상황실은 이달 22일까지 운영하며 벌초대행 관련 고객 안내 및 민원처리를 맡는다.
농협에 벌초대행을 신청하려면 벌초대행을 수행하는 해당 지역 농협 또는 앞서 소개한 농협중앙회 특별상황실로 전화하면 된다. 스마트폰 앱 ‘NH농협 벌초대행’과 모바일 웹 서비스(app.jangrae.co.kr)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비용은 묘소 1기당 8만~20만원 내외로 작업 여건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정확한 비용은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