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 친환경자조금)가 시민에게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데 분주하다.
친환경자조금은 지난 8월30일~9월 1일에 걸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친환경유기농 무역박람회’ 및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3 귀농, 창농 박람회 – 에이팜쇼’에 참가했다.
친환경자조금은 친환경유기농 무역박람회에서 전국 각지의 친환경농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꾸러미를 증정함과 함께, 박람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의 가치에 대해 알렸다. 에이팜쇼에선 친환경자조금 SNS 구독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배추 모종 심기 △친환경 네 컷 찍기 △친환경 농부시장에서 구입 가능한 5,000원 상품권 제공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에이팜쇼 전시장엔 청년 친환경농민들이 부스를 마련해 농산물을 판매·홍보했다. 참가 주체는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및 머쉬앤머슬(충남 청양), 282농장(충남 당진), 거제다움(경남 거제), 슬기로운청년농부(경기 평택), 하동포레스트(경남 하동), ㈜부자진(경기 양평), 네이처오다(충남 아산) 등이었다. 에이팜쇼 친환경자조금 부스엔 한덕수 국무총리가 방문해 친환경 청년농부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주형로 친환경자조금 관리위원장은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과 환경에 이바지하는 효과를 널리 알리는 자리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며 “우리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해 친환경농업에 이바지하는 친환경농업인들의 노고도 알아주시고, 가정에서도 우리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더욱 확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