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준공

시운전 거쳐 5월 개장…농협중앙회 위탁

  • 입력 2009.02.15 04:29
  • 기자명 한국농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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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지난 10일 준공됐다. 울산시는 총 7백45억517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북구 진장동 281-1번지 진장유통단지 내 대지 8만6천1백㎡, 연면적 3만5백48㎡ 규모의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지난 2007년 6월21일 착공, 이날 준공했다.

울산시는 시운전 등을 거쳐 오는 5월중 개장하며, 시설은 농협중앙회에 위탁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주요 시설을 보면 ‘본동’은 연면적 2만7천4백56㎡의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지상 1층에는 농산저온창고, 소포장실, 집배송장, 직판장, 화훼매장, 푸드코트, 현장판매장 등이 들어섰다.

지상 2층은 전산운영실, 회의실, 사무실, 휴게실, 식당, 놀이방, 육아방, 강의실, 대강당 등의 시설이 갖춰졌다.

주차장은 총 1천2백14대(지하 1백63대, 지상 1천51대) 규모이다.

광장에는 색동마당(열린장터), 허수아비마당, 어귀마당, 가로광장, 포구마당, 나루쉼터 등이 들어서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농수산물 유통단계 축소에 따른 물류비 절감으로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값싸게 구입하는 체제가 구축돼 생산자와 소비자 상호이익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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