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홍콩푸드엑스포서 소매시장 공략 매진

한우자조금·지방자치단체 ·한우수출업체와 공동 홍보관 차려

  • 입력 2023.08.21 14:19
  • 기자명 한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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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3 홍콩 푸드엑스포 프로'에서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과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 한우 시식행사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제공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3 홍콩 푸드엑스포 프로'에서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과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 한우 시식행사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제공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2023 홍콩푸드엑스포’ 참가를 통해 한우의 홍콩 수출 및 소매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2023 홍콩 푸드엑스포 프로(Food Expo PRO)’는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매년 8월 개최하는 홍콩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로, 올해 전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렸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5개 부스 규모의 한우 공동 홍보관을 차려 이번 전시에 참가했다. 

한우 공동 홍보관에는 강원·충남·전북 3개 지방자치단체 및 브라이트존·오레올·SHHK·한인홍 등 4개 현지 수입 바이어사도 참여했으며, 수출 상담·시식회 등 현지 리테일 시장 재공략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18일과 19일에는 메인 무대에서 한우구이와 스테이크, 한우밀푀유나베, 육회 등 다양한 한우 요리를 시연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한우의 차별화된 맛과 다양한 요리법을 알렸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홍콩은 다양한 문화가 교류하는 지역으로 한우의 세계화를 위해 여전히 중요한 시장”이라며 “더욱 꼼꼼한 마케팅 전략으로 한우의 수출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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