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사)흙살림연구소가 제10회 흙살림상의 주인공들을 찾고 있다.
흙살림연구소는 오는 31일까지 제10회 흙살림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을 예정이다. 흙살림상은 흙과 농업, 생명을 살리는 흙살림 철학을 지키면서 유기농업을 실천·보급하는 농민에게 주는 상이다. 흙살림연구소는 2014년 흙살림상을 제정한 이래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흙살림연구소는 3개 부문(생산자 전체, 청년농부, 소비자 부문)에서 수상자를 추천받을 예정이다. 수상후보자를 추천하려는 사람은 흙살림연구소 전자우편(silentwind@hanmail.net)으로 추천서, 공적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추천서 양식은 흙살림 블로그(blog.naver.com/heuk1991)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은 오는 11월에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제9회 흙살림상의 영예는 생산자 부문에선 배상수 칠성유기농영농조합 대표(충북 괴산)와 김은희 온새미로 농원 대표(충북 충주)에게, 소비자 부문에선 청주시민 윤혜숙씨에게 안겼다. 윤혜숙씨는 흙살림상 역사상 최초로 소비자 부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