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11일 농협 농업박물관을 방문한 아르헨티나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한국 농업 역사 관람과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 의왕에 숙소를 둔 아르헨티나 대원 71명은 이날 서울 중구 소재 농업박물관에서 한국 농경문화와 전통 농기구를 구경한 뒤, 특별행사장에서 전통음식·민속놀이·전통의상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했다. 떡메치기와 인절미 나눠먹기, 투호던지기, 한복 입고 기념사진 찍기 등 오밀조밀한 체험활동이 대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농협은 “우정과 교류의 잼버리 정신은 그동안 한국 농업과 협동조합이 지켜온 화합과 교류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대원들에게 한국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인형·문구·부채 등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