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전국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 시작

8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전국 140개 시·군 순회봉사

  • 입력 2023.08.20 18:00
  • 수정 2023.08.20 18:23
  • 기자명 권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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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시행한다. 한승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시행한다. 한승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가을 농번기를 앞두고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23년 가을철 전국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반은 6개 농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TYM·LS엠트론·아세아텍·신흥기업·한성티앤아이)의 수리기사 73명으로 구성했다. 한 반에 기사 1~2명씩 총 54개 반이 4주 동안 전국 140개 시·군 313개 읍·면·동을 순회한다. 순회 수리봉사반 방문 일정에 맞춰 각 지역의 농협 농기계센터 수리기사들도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대동공업·TYM·LS엠트론·아세아텍 등 4개 업체는 지난달 18일부터 침수 피해를 입은 농기계에 순회 수리봉사를 진행했으며, 이번 가을철 순회 수리봉사에서도 침수 농기계 수리를 이어간다.

이번 순회 수리 봉사에선 트랙터·콤바인·관리기·건조기 등 가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를 대상으로 점검 및 수리·정비를 실시한다. 공임과 간단한 정비 비용(오일·필터 교환 등)은 무료지만, 부품 교체 및 운반비 발생 시 농가가 실비를 지급해야 한다. 더불어 간단한 고장을 농민들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 응급처치 및 수리 방법,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제공한다.

자세한 지역별 순회 수리 봉사 일정은 시·군청 및 각 지역 농기계 대리점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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