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서 ‘K-FOOD’ 홍보 나서

  • 입력 2023.08.04 16:56
  • 기자명 권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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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우성태)는 이달 2일부터 11일까지 전북 부안 새만금 일대에서 열리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해 한국 농식품 홍보에 나선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행사다. 158개국 4만여명의 청소년이 인종·종교 등 문화와 이념에 상관없이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는 세계적인 청소년 축제로, 올해 25회째를 맞았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행사에 마련된 K-FOOD 홍보관에서 한국농협김치, 쌀가공식품, 조미식품을 비롯해 9개 부류 60종의 품목을 전시하며 농협의 가공식품을 홍보한다. 또한 전시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한국농협김치 볶음김치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성태 대표이사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모이는 이번 행사가 한국농협김치를 비롯해 농협의 우수 가공식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층을 대상으로 농협 가공식품을 적극 홍보하며 농식품 수출 및 농업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올 하반기 한국농협김치의 유럽·동남아 시장 진출을 앞두고 수출 특화상품 개발, 품목 마케팅, 현지 유통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수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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