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문지영 기자]
<한국농정>은 지난 11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제22차 지역기자학교를 열었다.
지역기자학교는 지역기자 양성을 위해 <한국농정>이 매년 개최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배출된 지역기자는 다양한 지역의 현안과 소식을 전하며 <한국농정>이 현장 중심 언론으로 역할을 다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농민회총연맹·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한살림연합 소속 실무자를 포함, 총 10명이 참석해 기사작성법과 취재기법, 사진 촬영 방법 등을 배우고 기사작성 실습을 했다. 특히 현장성을 반영하는 소재 선정 요령과 독자가 지역 현안에 관심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글쓰기 기법 등 현역 기자들의 구체적 노하우를 전수했다.
강선일 한국농정신문 편집국 차장은 “본사 기자들의 물리적·시간적 한계로 전국의 모든 일들을 다룰 수 없는 만큼 지역기자들이 전국 농촌현장의 현안, 더 나은 농민 삶을 위해 실천하는 주체들의 이야기를 다채롭고 생생하게 다뤄주길 바란다”며 기대를 전했다.
한편 제22차 지역기자학교를 수료한 지역기자들은 수료 직후부터 각 지역 현안을 발굴, 하나 둘 지면에 기사를 선보이기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