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청과 ‘2023 중도매인 상생 워크숍’ 성료

채소2동 이전 및 온라인도매시장 등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모색

  • 입력 2023.07.11 13:47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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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대아청과(주)가 지난 8일부터 1박 2일간 ‘2023년도 중도매인 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아청과(주) 제공
대아청과(주)가 지난 8일부터 1박 2일간 ‘2023년도 중도매인 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아청과(주) 제공

 

대아청과(주)(대표이사 이상용)가 지난 8일부터 1박 2일간 ‘2023년도 중도매인 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아청과에 따르면 이번 상생 워크숍은 채소2동 이전과 온라인도매시장 개설 등 새로운 영업·유통환경 변화에 직면하게 될 중도매인의 역량 강화를 주요 주제로 마련됐으며, 신진 중도매인 16명과 경매사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은 최근 시설 현대화 사업이 완료된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과 농산물 식자재 업체(청도굿푸드) 방문을 비롯해 채소2동 입주와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중도매인 채권 권리 역량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워크숍 일정 중 ‘소통 간담회’에서는 대아청과와 중도매인의 영업 활성화 방안이 공유됐으며 중도매인 간 영업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논의도 잇따랐다. 대아청과에서는 중도매인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창한 중도매인은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가 공유되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영업에 대한 실질적인 배움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서로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는 “현재 대아청과는 채소2동 이전, 온라인도매시장 참여 등 새로운 유통환경 변화라는 과도기에 놓여있다. 대아청과 임직원들과 중도매인들이 새로운 기회를 맞이한 만큼 앞으로의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으로 중도매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아청과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과 채소2동으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TF를 신설·운영 중이며 중도매인과의 정기적인 소통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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