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학교 가는 날
새벽 4시에 일어나
아침 밥을 해 먹고
7시 10분에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간다.
도착하면 7시 50분
나무그늘 밑에서
선생님들 출근하시도록
마냥 기다린다.
겨울에는 추워서 힘든데
지금은 날이 따뜻해서 괜찮다.
삶의 애환이 담긴 농민들의 손편지, 그림, 시 등 소소하지만 감동있는 작품을 ‘한글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소개합니다. 게재를 원하는 농민이나 관련단체는 신문사 전자우편(kplnews@hanmail.net)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