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꽃이 피었습니다] 학교 가는 날

  • 입력 2023.07.09 18:00
  • 수정 2023.07.09 18:10
  • 기자명 김이순(경북 예천군 유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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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순(77) 경북 예천군 유천면
김이순(77) 경북 예천군 유천면

오늘은 학교 가는 날

새벽 4시에 일어나

아침 밥을 해 먹고

7시 10분에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간다.

도착하면 7시 50분

나무그늘 밑에서

선생님들 출근하시도록

마냥 기다린다.

겨울에는 추워서 힘든데

지금은 날이 따뜻해서 괜찮다.

삶의 애환이 담긴 농민들의 손편지, 그림, 시 등 소소하지만 감동있는 작품을 ‘한글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소개합니다. 게재를 원하는 농민이나 관련단체는 신문사 전자우편(kplnews@hanmail.net)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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