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공사)가 2023년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가락시장) 등의 하계 휴업일을 안내했다.
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오는 8월 3일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8월 6일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다. 또 과일부류는 8월 4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한 뒤 8월 7일 새벽 경매가 재개될 계획이다.
수산부류 중 선어·패류부류는 8월 4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8월 6일 저녁 경매부터 재개될 예정이며 건어부류의 경우 7월 25일 아침까지 경매가 열린 뒤 7월 31일 새벽 경매로 다시 문을 연다.
또 강서농산물도매시장(강서시장) 경매제의 채소부류는 오는 7월 27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7월 30일 저녁 경매부터 재개되며, 과일부류는 7월 28일 아침 경매 이후 휴업했다가 7월 31일 새벽 경매를 다시 진행한다. 시장도매인의 경우 7월 28일 24시까지 거래가 이뤄지며, 7월 30일 00시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양곡도매시장은 7월 28일 18시까지 거래하고, 7월 31일 07시부터 거래를 재개할 계획이다.
강민규 공사 유통본부장은 “하계 휴업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 등과 적극적으로 공조해 농수산물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