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광주송정역서 쌀 소비 촉진과 환경보호 실천

국산 쌀·가공식품 증정 홍보와 ‘플로깅’ 봉사활동 병행

  • 입력 2023.06.20 12:52
  • 기자명 장수지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19일 광주송정역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우리 쌀 증정행사를 전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19일 광주송정역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우리 쌀 증정행사를 전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aT)가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문수)와 지난 19일 광주송정역에서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국산 쌀 및 쌀 가공식품을 나눠주는 증정 홍보 행사와 동시에 지역 환경보호를 위한 ‘플로깅’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aT에 따르면 이번 쌀 증정 행사는 유동 인구가 밀집되는 지역 교통거점에서 추진해 홍보 접점을 확대하고 잠재적인 쌀 소비층을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aT는 쌀 소비가 비교적 적은 MZ세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호평을 얻었으며 특히 최근 ‘할매니얼’ 열풍으로 인기가 좋은 약과 등의 다양한 쌀 가공식품에도 뜨거운 반응이 뒤따랐다고 전했다.

아울러 aT는 쌀 소비 촉진 홍보와 함께 먹거리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도 시민들에게 알리며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나아가 김춘진 aT 사장과 공사 사랑나눔단은 광주송정역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봉사활동도 추진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주워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환경보호 운동 중 하나다. aT 사랑나눔단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임직원들과 플로깅을 진행 중이며 이와 함께 폐현수막 재활용 기부 등 다양한 환경보호 실천으로 ESG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춘진 사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다양하게 활용되는 우리 쌀의 우수성과 매력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소비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은 물론 지속적인 환경보호 실천과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의 글로벌 확산으로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