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정통상위원회 올해 첫 회의

  • 입력 2023.06.18 18:00
  • 수정 2023.06.19 06:35
  • 기자명 권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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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3년 제1차 농협 농정통상위원회가 열렸다. 농협중앙회 제공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3년 제1차 농협 농정통상위원회가 열렸다.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3년 제1차 농협 농정통상위원회를 열었다.

농협 농정통상위원회는 전국 각 지역 농·축협 조합장 40명으로 구성된 농협중앙회 자문기구로, 농산물 시장개방 등 농업통상 분야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농자재 가격 인상, 할당관세 확대,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일부 분야 타결 등 우리 농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대응방안 마련에 노력키로 했다.

이성희 회장은 “메가FTA 가입 추진은 농업분야 시장 개방의 압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농정통상위원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농업인의 정책수혜 확대 및 권익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농정 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송영조 위원장(부산 금정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통상관련 추진 과정과 경과를 지켜보면서 우리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위해 위원회가 활발히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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