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산과 숲, 산림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문학작품 공모전이 열린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 산림조합)는 오는 7월 25일까지 ‘제23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한다.
공모주제는 일반주제와 정책주제로 나뉜다. 일반주제는 ‘산과 숲, 나무 등 우리 산림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이고, 정책주제는 ‘산림휴양, 나무심기, 숲가꾸기, 산불예방, 사방사업 등 주요 산림정책 관련 활동’이다.
공모분야는 △청소년부(초·중·고) ‘그림’과 ‘글짓기’ △일반부 ‘사진’과 ‘시·수필’이다. 청소년부의 그림과 글짓기, 일반부의 시·수필 분야는 일반주제로 작품을 접수하고, 일반부의 사진 분야만 일반주제와 정책주제를 나눠 접수하면 된다.
작품접수는 7월 25일 17시까지이며, 산림문화작품공모전 누리집(contest.nfcf.or.kr)에 작품파일을 게재하면 된다. 단, 그림 접수는 작품의 이미지파일을 누리집에 게재한 후 접수증을 출력해 실물을 그림 뒷면에 부착하고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시상 규모는 △대상(국무총리상) 2점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4점 △우수상(산림청장상) 16점 △장려상(산림조합중앙회장상) 212점 등 총 234점이다. 상금은 4,800만원을 지급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상자는 오는 9월 중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정부 대전청사, 중앙회 행사 등에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