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 ‘2023년 해외 파견 한식전문가 교육’ 실시

17일부터 3일간 파견 예정자 대상으로 강의 진행

  • 입력 2023.05.22 13:25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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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한식진흥원에서 ‘2023년 해외 파견 한식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한식진흥원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한식진흥원에서 ‘2023년 해외 파견 한식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한식진흥원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식진흥원에서 ‘2023년 해외 파견 한식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18개국의 재외공관 및 대학교, 호텔 등 23개 기관에 파견될 총 30명의 한식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강사 역량강화교육, 해외 파견 시 안전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한식진흥원에 따르면 교육을 수료한 한식전문가들은 추후 재외공관을 비롯해 해외 문화원, 해외 세종학당 및 호텔, 해외 교육기관 등에서 현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식 교육 및 홍보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6월 프랑스, 멕시코, 콜롬비아의 한국문화원과 교육기관에 한식 전문강사를 파견하는 것에서 시작해 7월엔 미국 샌프란시스코 세종학당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파나마 호텔 등에 한식 전문강사 및 셰프를 파견해 한식 메뉴 개발과 조리 시연 등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한식이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이 시점에, 해외에서 한식을 널리 교육하고 홍보하는 이번 파견 프로그램이 한식전문가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우리 한식의 저변 확대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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