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가 지난 16일 실시한 2007 아름다운 돼지농장·돼지사진 콘테스트 심사 결과 서울 서초구 여성복 씨가 출품한 ‘건강한 자돈들’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우수상에는 안현정(경남 합천) 씨의 ‘내 친구는 아기돼지’와 신대식(충북 진천) 씨의 ‘우리 양돈장의 춘하추동’이, 특선에는 조봉희(경남 마산) 씨의 ‘삼총사’, 진명섭(경북 경주) 씨의 ‘자연속의 행복2’, 최태희(경기 용인) 씨의 ‘나 잡아봐라’가 각각 선정됐다.
김동환 회장은 심사평을 통해 “깨끗하고 위생적인 돼지와 돈사시설 등의 모습을 통해 양돈농가들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돼지를 생산하고 있음이 잘 표현됐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아름다운 돼지농장·돼지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양돈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을 차지한 ‘건강한 자돈들’은 깨끗하고 위생적인 돈사에서 건강한 새끼 돼지들의 활기찬 움직임이 잘 표현된 작품으로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양돈산업의 이미지를 잘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