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5∼28일까지 나흘간 짚과 풀 등 자연에서 얻어진 재료를 활용해서 생활용품으로 만들어가는 ‘짚풀공예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짚풀공예란 벼, 보리, 밀, 조, 메밀 등의 줄기인 짚과 일부러 재배하지 않아도 산과 들에서 저절로 자라나는 풀로 생활용품을 만드는 것.
농진청 기술연수과(농촌인적자원센터)는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가 담겨있는 전통문화 계승과 신 소득원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둥구미, 삼태기, 짚신, 멍석 등을 만드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