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한ㆍ아세안 경제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23∼30일까지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6개 회원국의 중소기업형 농산물 유통 사업자 및 관련 전문가 21명을 초청하여 ‘신선농산물 유통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정부가 아세안과의 경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아세안 회원국의 취약한 농산물 유통부문 개선을 위해 말레이시아 측에서 제안하여 한ㆍ아세안 FTA 관계자 회의에서 채택됐으며, 한식연이 담당기관으로 선정돼 실시하는 것이다.
교육에서는 아세안 회원국의 낙후된 농산물 유통기술 기반 및 시스템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한식연 농산물 유통관련 전문가와 대학, 관련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며, 아세안 회원국에 농산물 유통사업 진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 유통업체의 협조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