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을거리 책임집니다”

‘아이쿱 자연드림 양천생협점’오픈

  • 입력 2008.11.23 16:42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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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유기농식품 대표브랜드‘자연드림’이 18일 양천구 신정동에‘아이쿱(iCOOP)자연드림 양천생협점’(자연드림 38호점)을 오픈했다. 양천생협점은 양천생협 조합원들의 출자금 모금과 제주특별자치도의 협력자금으로 오픈한 매장이다.

자연드림 양천생협점은 청정 제주의 친환경농산물 등 안전한 먹을거리부터 휴지, 치약, 세제, 화장품 등 생필품을 포함 1천여개 이상의 물품을 취급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화학첨가물을 배제한 100% 국내산 우리밀 베이커리류를 비롯해 국내산 유기농 채소와 과일, 항생제와 성장호르몬을 사용하지 않고 쾌적한 축사에서 방목한 고기류,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가공식품 등 안전한 먹을거리를 취급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유기농축산물은‘친환경농축산물혼입방지관리방법’으로 특허를 받은 생산유통인증시스템의‘A마크’인증을 받은 품목들로 소비자는 자신이 구매한 상품의 인증스티커의 유통인증번호를 통해 생산자이력, 재배이력, 필지이력, 유통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설탕, 커피, 초콜릿 등‘공정무역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무엇보다 공정무역 커피와 초콜릿은 제3세계 농민의 인권 보호 및 자립을 돕는 힘이 되는 윤리적 소비제품인 것이 특징이다.

자연드림 양천생협점은 개점기념 행사로 18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 친환경 과일과 양곡, 정육, 다양한 유기가공식품 등을 시중보다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생협조합원가 특가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정주 양천생협 이사장은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지역주민들에게 좀 더 안전한 먹을거리와 아이쿱 생협의 기치인‘윤리적 소비’의 기회도 함께 제공하고자 한다”며 “아이쿱 자연드림 양천생협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이고 실속있는 친환경 유기농 먹을거리 경험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날인 19일에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에 ‘자연드림 빛고을시민생협점’(자연드림 39호점)이 오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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