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지-농촌, 우리는 하나다”

전국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성료- 도농 교류 한마당 축제로 승화

  • 입력 2008.11.23 16:16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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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소속 의원을 비롯한 전국의 생활개선회원과 소비자 등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해요 생명농업, 국민에게 희망바람’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농촌생활향상에 기여해 온 정순희(전 생활개선중앙회장) 씨가 석탑산업훈장, 충남 청양군 생활개선회장 김용남 씨가 산업포장을 받았으며, 이외에 대통령 표창 3명 등 총 18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올림픽 경기장에서 회원 2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대회는 특히 안전한 먹을거리를 원하는 국민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과 가치에 대한 인식 확산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생활개선회원과 도시소비자 등이 함께 어울리는 도·농교류 한마당 축제로 펼쳐졌다.

이에 따라 ‘생활개선회의 힘으로 녹색성장을 이뤄내겠다’는 등의 ‘일곱 빛깔 희망’ 슬로건을 담은 비전 선포식과 함께, “생활개선회, 이제 소비자와 농촌이 더욱 가까워집니다”라는 의지를 천명한 도·농 자매결연식이 이어졌다.

한편 행사장에는 에너지 및 경영비 절감 관련 신기술과 농가보급이 가능한 화훼류 및 과수류 등의 신품종을 소개하는 농촌진흥청의 농업·농촌 선진기술 전시관이 마련됐다.

또한 생활개선회원들이 그동안 지역에서 농외소득활동으로 추진해온 발효식품류, 한과 등 웰빙 전통식품과 천연염색 및 전통규방공예 작품 등이 전시됐으며, 식생활, 주거환경개선, 회원 과제활동 등 생활개선회 발자취 사진 50여점도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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