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지난 10일, ‘한국전통향토음식’관련 콘텐츠를 보다 적극 홍보하기 위해 10일 엔에이치엔(주)와 저작물 사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콘테츠는 농진청이 1999∼2005년까지 전국의 전통향토음식을 조사·발굴하고, 2006년과 2007년 지역성·역사성을 검증하여 전 10권의 방대한 분량으로 집대성 한 것. 이번 협역에 따라 엔에이치엔(주)는 인터넷 접속 가능한 모든 단말기를 이용하여 소비자들에게 온라인으로 한국전통향토음식과 관련된 정보를 손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재가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우리향토음식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널리 홍보하게 됨은 물론이고 이러한 정보들을 활용하여 전통향토자원의 상품화까지 가능하게 할 수 있는 기초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