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 우수사례, 성공모델 확산

지자체장, 농업은 등과 함께 워크숍 개최

  • 입력 2008.11.17 07:27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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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지난 13일 기술경영과 회의실에서 농업인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활로를 모색하는 ‘우수경영 사례와 성공모델 확산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특히 고소득 농업인 육성에 힘쓰고 있는 이상백 경북 상주시장, 김무환 충남 부여군수, 이건식 전북 김제시장 등이 직접 참여하여 사례를 발표하면서 농업경영의 희망을 전했다.

이상백 시장은 상주배, 곶감 등 지역특화품목 특성화 성공사례를, 김무환 군수는 지역브랜드인 ‘굿뜨래’마케팅을 통한 고소득 농가 육성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또 이건식 김제시장은 청보리 보급 확대로 사료비를 절감하고 청보리 한우사업을 활성화하여 고소득 농가를 육성하는 사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오색포도 오감와인으로 고객을 사로잡다(춘천시, 김기천 씨) ▷내 아이 내 가족이 먹듯 정성을 담아(진도군, 설대원 씨) ▷최고의 품질로 단골고객의 마음 꽉 잡았죠(횡성군, 윤상복 씨) 등 성공 농업인의 우수사례도 발표돼 주목을 끌었다.

한편 농진청은 우수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우수농업경영체 지원시스템(www. LFcenter.com)을 대폭 개편함은 물론 전국의 우수농업경영 사례를 모두 모아 데이터베이스(DB)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또 ‘농업비즈니스 모델개발’과정을 개설하여 비전과 열정을 가진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하여 고수익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 아래, 12월부터 모집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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