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국가기관으로서의 사회에 공헌하고, 장애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4~12일까지 ‘장애우와 함께하는 원예체험 1+1’이라는 주제의 행사를 추진했다.
농진청과 자매결연을 맺은 단체는 수원시에 소재하는 장애우 학교인 수원서광학교로, 농진청 직원 1명과 수원서광학교 학생 1명이 결연을 맺고, 향후 계속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 학생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행사는 농진청 직원들이 서광학교를 방문하여 수화공연과 서로의 정을 나누는 시간 등을 가졌으며, 수원서광학교 학생들을 농진청으로 초청하여 원예체험프로그램 운영, 우리과일 수확체험, 음식 만들어 보기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농진청 직원들은 바쁜 시간을 내 준비한 ‘마법의 성’이라는 제목의 수확공연도 실시했으며, 12일에는 서광학교 학생들을 농진청으로 초대하여 원예체험 프로그램으로 원예치료를 할 수 있는 사랑의 화분 만들어 보기, 과수·채소연구포장에서 사과 수확하기, 감 수확하기, 배추 수확하기 등의 수확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