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쌀 소비촉진 큰 계기로”

11일 농업인의 날 기념 ‘가래떡데이 행사’개최

  • 입력 2008.11.10 15:02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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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이 11일 제13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쌀의 소비를 촉진하고, 보다 많은 국민들과 함께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5∼11일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가래떡데이 행사’개최한다.

이에 따라 지난 5일에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농협 등 농업인단체로 구성된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 관계자들과 농촌살리기연예인봉사회 소속 연예인 임선택 노현희 신원균 한경선 씨 등이 참여한 ‘시민과 함께하는 가래떡데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연예인 등 참석자들이 시민들에게 가래떡을 나눠 주었고, ‘새끼줄꼬기’ ‘절구찧기’ ‘탈곡’ 등 농촌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허수아비 전시회 등이 진행됐다.

이어 9일에는 ‘2008년 찰떡궁합, 가래떡데이 행사’가 서울시청광장과 청계천광장, 신당동 떡볶이 거리 등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됐다. 온라인으로 선정한 100쌍의 젊은 연인들이 참여한 찰떡궁합 데이트, 가래떡 썰기, 최고 커플 선발대회 등이 실시됐으며, 서울광장에서 신당동 떡볶이 거리까지 이어지는 가래떡데이 거리 홍보전도 펼쳐졌다.

이와 함께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과 전국 친환경농산물 매장 384개소, 떡 전문카페 123개소, 떡 전문점 1백여개소에서 가래떡데이 공동캠페인을 실시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서울 주요 도심지 매장에서 가래떡을 나눠 주었다.

▶농업인의 날은?=1996년에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농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11월11일 정부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35개 주요 농업인단체로 구성된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된다. 11월11일은 한자로 土(토)월 土(토)일(土月土日 ⇒ 十一月十一日)이 되며 흙은 농업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고 시기적으로 농업인들이 농사를 마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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