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탑프루트 프로젝트’에 의해 생산된 후지 사과의 본격 출하를 앞둔 지난달 31일 전남 장성군 삼서단지 선과장과 농가현장에서 유관기관 관계자와 사과 재배 농업인 등 1백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사과 수확후 관리기술, 사과 유통 현황 및 대책, 탑프푸트 시범단지별 추진상황에 대한 발표와 삼서사과단지 현장평가 및 과실 시식회 등이 이어졌다.
‘탑프루트’는 농진청이 지난 2006년부터 급속하게 변화하는 개방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과, 배, 포도, 감귤, 단감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여 외국산 과실과 차별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