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은 내년 봄에 재배할 벼 보급종을 11월2∼12월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접수한다.
이번에 신청 받는 종자는 추청, 일미, 남평 등 22개 품종이며, 공급계획 물량은 전년대비 3천톤 증가한 2만5천4백55톤으로 우리나라 전체 재배 면적의 55% 재배 가능한 종자량이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정부 보급종은 다른 품종이 섞이지 않아 고품질 쌀 생산에 적합하며, 신품종으로 풍미1호, 동진2호, 온누리, 호품 등 4품종이 새롭게 공급된다고 밝혔다. 신청농가에 대한 공급시기는 내년 1월 중순부터 3월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