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한국농업대학은 지난 22∼24일까지 3일간 경기 화성군 봉담면 소재 교내에서 ‘농업은 나의 동반자, 농자천하지대박!’이라는 주제로 한농제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한농제’는 우리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농학도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키우고 졸업생과 재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한농인과 시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축제에서는 추수감사제, 전국아이디어농업공모전 시상 및 전시, 졸업생 농산물 전시 판매, 재학생 직거래 장터 전시장 운영, 기숙사오픈하우스, 가요제, 한농인 돌쇠 선발 대회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마당, 예술의 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23일에는 ‘제1회 전국 아이디어농업 공모전’ 시상식이 있었으며, 시싱작픔은 축제 기간에 학교에 마련된 홍보관에 전시됐다. 또한 교내 농산물 판매장에서는 졸업생들이 생산한 쌀, 잡곡류, 버섯, 친환경 채소, 벌꿀, 사과, 배, 감귤, 천일염 등 40여종의 우수농산물을 일반시장의 가격보다 10% 저렴하게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