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와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 공사)가 경매사 및 유통관리사 양성 등 지역 밀착형 민간 일자리 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섰다. 구리시와 공사는 지난 19일 ‘배움에서 현장까지 한번에’ 유통인 양성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움에서 현장까지 한번에 교육은 유통관리사 및 경매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13주간, 총 95시간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5월 중 구리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세부실천과제 중 하나인 구리시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교육과정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사는 △구리도매시장 내 교육장 지원 및 체험학습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법인 대상 수요 설문조사 △교육수료생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법인 취업연계 등 유통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