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과, 우수산지 경남 진주에 출하 지원품 전달

  • 입력 2023.04.21 13:56
  • 기자명 장수지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지난 12일 한국청과(주)가 우수농산물 출하지원을 위해 팰릿 출하 포장용 스트레치필름(랩) 120박스 480롤을 우수산지인 경남 진주 지역에 전달했다. 한국청과(주) 제공
지난 12일 한국청과(주)가 농산물 출하지원을 위해 팰릿 출하 포장용 스트레치필름(랩) 120박스 480롤을 우수산지인 경남 진주 지역에 전달했다. 한국청과(주) 제공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주)가 우수농산물의 출하를 지원·독려하기 위해 산지 지원에 나섰다.

지난 12일 한국청과는 경남 진주 지역 농민의 출하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팰릿 출하 포장용 스트레치필름(랩) 120박스 480롤을 전달하는 산지 지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포장용 랩은 약 500만원 상당에 이르며, 이는 산지에서 농산물을 출하할 때 팰릿에 적재한 이후 흔들림 방지를 위해 적재된 상품 전체를 감싸는 용도로 사용된다. 운송과정의 흔들림으로 발생할 수 있는 낙하사고와 출하 농산물의 상품성 훼손 등을 방지하는 예방조치 차원의 지원이다.

한국청과 관계자는 “우수농산물의 출하지원을 통해 산지 농민을 응원하고 있으며 신규 출하처 발굴로 수급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팰릿 출하 포장용 랩 지원사업은 우수농산물의 출하를 지원하고 신규 출하를 독려하기 위한 산지 지원 계획의 일환이며, 지역·품목·출하조직단위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추가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청과에 따르면 경남 진주 지역은 고추, 호박, 피망 등 매년 1만톤 이상을 한국청과로 출하하는 우수산지로, 지난 2021~2022년에는 연간 10%에 가까운 출하물량 증가세를 기록한 바 있다. 또 경남 진주 지역은 남강의 깨끗한 수질과 온화한 기후조건을 바탕으로 2021년 기준 7,255톤의 신선농산물 수출실적도 기록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