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남부권 의료사각지대 해소하자”

충북도, 의료환경 개선 간담회 개최

보은·옥천·영동군 보건관계자 참석

  • 입력 2023.04.07 14:48
  • 수정 2023.04.07 14:49
  • 기자명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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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충청북도 보은·옥천·영동군의 의료환경 개선 논의가 시작됐다.

충청북도는 지난 5일 옥천군보건소에서 도 보건복지국장,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 보건소장과 각 지역의 병원 관계자, 청주의료원 및 옥천소방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권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남부권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각 지역 의료환경과 문제점 등을 짚어보고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신성영 보건복지국장은 “북부 및 남부권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현장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공공의료 강화 방안에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충북도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인 치료가능 사망률이 2020년 5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나 2021년에는 46.41명으로 5번째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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