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이 봄철·환절기 미세먼지에 좋은 농산물을 소개했다.
농협유통에 따르면, 고구마·생강·도라지는 익히 알려졌듯 기침과 가래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마늘은 미세먼지에 섞여 몸에 들어온 중금속을 해독해 준다. 배에는 기관지 염증 완화와 가래 해소를 돕는 ‘루테올린’ 성분이 풍부하다.
청견오렌지와 사과엔 식이섬유와 비타민C가 많아 입안의 텁텁함을 없애주고, 당근·브로콜리 등 녹황색 채소는 풍부한 식이섬유가 배변활동을 촉진해 체내 미세먼지 배출을 돕고 면역력을 높이며, 알레르기 반응을 진정시키는 데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농협유통과 농협하나로유통은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를 제외한 전국 60여개 하나로마트와 유통·물류센터를 운영하는 농협경제지주의 자회사다. 두 회사는 현재 관할 하나로마트에서 해당 품목들의 효능을 소개하며 판촉을 진행하는 중이다.
유경근 농협유통 농산가공사업부 부장은 “봄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하나로마트의 다양한 과일·채소로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