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식목일 ‘61천그루 나무심기’

농협 ‘61년’ 역사 의미 담아

범농협 나무심기 캠페인 진행

  • 입력 2023.04.09 18:00
  • 기자명 권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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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지난 4일 농협대학교에서 직원들과 나무를 심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지난 4일 농협대학교에서 직원들과 나무를 심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지난 4일 경기 고양시 소재 농협대학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농협이 진행하는 ‘61천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61천그루(6만1,000그루)’는 농협의 창립연도인 ‘1961년’과 이후 지금까지 걸어온 ‘61년’의 역사를 의미한다. 농협은 지난해 창립 61주년을 맞아 ‘농협과 함께 걷는 61억 걸음 걷기’ 캠페인으로 참가자들의 한 걸음당 밥 한 숟가락분의 쌀을 기증했으며, 목표달성에 힘입어 이번에 다시 ‘61천그루 나무심기’를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엔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범농협 ESG 추진위원회 위원 및 신규직원들이 참석했다. 이재식 부회장은 “나무심기는 탄소저감과 지역생태계 및 산림환경 보전으로 더 나은 농업·농촌 환경을 가꾸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ESG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자 생존의 영역이기에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규직원 방서연 계장은 “오늘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해 ESG경영의 가치와 농협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생활에서 ESG에 동참할 수 있는 행동을 동기들과도 공유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협은 이날 농협대학교뿐 아니라 지난 3일 경기 안성 농협중부자재유통센터, 5일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등 전국에서 범농협 나무심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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