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홍안나 기자]
지난달 17일 수원시 경기도농업인회관에서 개최된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경기농단협) 2023년 정기총회에서 김상기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경기친농연) 회장이 경기농단협을 이끌어갈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농단협은 경기친농연, 전국농민회총연맹 경기도연맹, 한농연 경기도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연합회 등 경기지역 17개 농민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경기도 및 도의회 농업·농민 정책 건의 활동, 경기도농정심의위원회 등 농정 민·관협치체계 참여, 농민단체 간 교류 활동, 경기도농업인리더쉽 교육, 농업인의 날 행사 주관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2년간의 임기를 마감한 윤세구 경기농단협 회장(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연합회장)의 뒤를 잇는 신임 회장과 임원을 선출했는데, 김상기 회장 이외에 수석 부회장으로는 신호정 경기도4-H지도자협의회장이, 부회장으로는 김영애 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장이 선출됐다. 김선희 한국양봉협회 경기도지회장과 이경재 한국쌀전업농 경기도연합회장은 감사를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