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협양곡(대표이사 정태연)은 ㈜쿠첸 밥맛연구소,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영양유전체학연구실과 공동개발한 ‘121건강잡곡-활력잡곡’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시한 제품은 ‘서리태를 품은 활력잡곡(1kg)’과 ‘귀리를 품은 활력잡곡(1kg)’이다. 서리태와 귀리는 인체 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항산화 효과를 내는 곡물이다. 이들을 중심으로 각각 다섯 가지 곡물을 혼합한 제품이 활력잡곡 시리즈다.
‘서리태를 품은 활력잡곡’은 서리태·백미·깐녹두·차조·찰보리로 구성돼 있다. 안토시아닌과 비타민E 함량이 높은 서리태 함량을 높여 맛과 영양을 살렸다. ‘귀리를 품은 활력잡곡’은 귀리·백미·현미·약콩·늘보리로 구성했다. 식이섬유·단백질·폴리페놀이 풍부한 귀리를 중심으로 배합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강조했다.
원료곡은 모두 국산이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가공시설에서 생산했다. 보관 및 사용이 편리한 지퍼백 소포장으로 고객 편의를 높였다. 농협 하나로마트와 농협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정태연 농협양곡 대표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쿠첸, 한양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프리미엄 건강잡곡 시리즈 상품으로, 부드럽고 찰진 밥맛을 위해 최고 품질의 국산 잡곡을 다양하고 풍성하게 담아냈다”며 “앞으로도 국산 잡곡 소비 확대와 건강한 식문화 개선을 위한 제품 개발에 앞장서며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양질의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