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432

김태년(85, 충북 음성군 음성읍 감우리)

  • 입력 2023.03.05 18:00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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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복숭아 합쳐서 5,000평 정도 짓는데 요즘 사과(농사)가 힘들어. 인건비는 비싼데 사과값은 너무 싸. 지금 15kg 한 상자에 3만원, 3만5,000원 하는데 이러면 인건비도 안 나오는 겨. 그렇다고 심은 지 5~6년 된 나무를 다 캐낼 수도 없고…. 서울 가서 사과를 사보면 (사과를) 만든 사람보다 팔아먹는 사람들이 더 많이 남기는 것 같어. 이건 잘못된 거여. 정부가 잘못된 건 고쳐야 하는데 고치려고를 안 하니 답답하지.”
“사과, 복숭아 합쳐서 5,000평 정도 짓는데 요즘 사과(농사)가 힘들어. 인건비는 비싼데 사과값은 너무 싸. 지금 15kg 한 상자에 3만원, 3만5,000원 하는데 이러면 인건비도 안 나오는 겨. 그렇다고 심은 지 5~6년 된 나무를 다 캐낼 수도 없고…. 서울 가서 사과를 사보면 (사과를) 만든 사람보다 팔아먹는 사람들이 더 많이 남기는 것 같어. 이건 잘못된 거여. 정부가 잘못된 건 고쳐야 하는데 고치려고를 안 하니 답답하지.”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사과, 복숭아 합쳐서 5,000평 정도 짓는데 요즘 사과(농사)가 힘들어. 인건비는 비싼데 사과값은 너무 싸. 지금 15kg 한 상자에 3만원, 3만5,000원 하는데 이러면 인건비도 안 나오는 겨. 그렇다고 심은 지 5~6년 된 나무를 다 캐낼 수도 없고…. 서울 가서 사과를 사보면 (사과를) 만든 사람보다 팔아먹는 사람들이 더 많이 남기는 것 같어. 이건 잘못된 거여. 정부가 잘못된 건 고쳐야 하는데 고치려고를 안 하니 답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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