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농민회, 지역농산물 판매 위한 온라인 판매망 개설

공주시 온라인 지역먹거리 쇼핑몰 ‘공주 다살림’ 내에 ‘공주농민회 산채마을’ 개설

  • 입력 2023.02.22 10:00
  • 기자명 강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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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공주시농민회가 공주 중소농들의 농산물 판매를 위한 온라인 판매망 ‘공주농민회 산채마을’을 지난 13일 공주시 온라인 지역먹거리 쇼핑몰 ‘공주 다살림’에 개설했다. 공주농민회 산채마을에서 판매하는 먹거리들. 공주 다살림 누리집 갈무리
공주시농민회가 공주 중소농들의 농산물 판매를 위한 온라인 판매망 ‘공주농민회 산채마을’을 지난 13일 공주시 온라인 지역먹거리 쇼핑몰 ‘공주 다살림’에 개설했다. 공주농민회 산채마을에서 판매하는 먹거리들. 공주 다살림 누리집 갈무리

충청남도 공주시농민회(회장 이근업)가 지역 중소농들의 농산물 판매를 위한 온라인 판매망 ‘공주농민회 산채마을(산채마을)’을 지난 13일 공주시 온라인 지역먹거리 쇼핑몰 ‘공주 다살림’에 개설했다.

산채마을에선 공주지역 중소농 18농가가 생산한 총 35가지 품목을 판매한다. 주요 품목은 쌀·건조당근·무말랭이·고추·건호박 등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농산물과 고사리·취나물·황율·표고버섯·목이버섯 등의 임산물, 엿기름·청국장가루·고춧가루·오디쨈·딸기잼 등의 가공식품을 판매한다.

김봉균 공주시농민회 정책실장은 “신선채소와 같은 상대적 다수요 품목이 아닌 작물을 생산하는 농민들은 그동안 이렇다 할 판매망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소비가 덜 되는 농산물·임산물·가공품의 판로를 확보하자는 취지로 최근 공주시농민회에서 새 판매망인 산채마을을 공주 다살림 온라인 누리집에 개설할 것을 결의했다”며 “온라인 판매망 개설을 통해 공주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공주 중소농들의 농산물 판로를 확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산채마을의 먹거리는 공주 다살림 누리집(www.dasalrim.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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