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430 

박재양(83, 경남 하동군 적량면 동산리)

  • 입력 2023.02.19 18:00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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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에 쓰는 감 있제? 이게 그 감나무여. 저기, 산청에서 많이 키우는 나무라. 여기랑 마을 뒤쪽으로 300그루 정도 있는데 한 30년 가까이 됐지. 가지 치러 나왔는데 오늘은 날이 좀 풀려서 좋네. 이달 말이면 끝나. 장대를 쓰니까 사다리가 없어도 웬만한 높이까진 (가지치기를) 다 해. 이 줄이 가위나 마찬가지여. 작년엔 버릴 게 없을 정도로 (농사가) 잘 됐는데 올해도 그랬으면 좋겠네.” 
“곶감에 쓰는 감 있제? 이게 그 감나무여. 저기, 산청에서 많이 키우는 나무라. 여기랑 마을 뒤쪽으로 300그루 정도 있는데 한 30년 가까이 됐지. 가지 치러 나왔는데 오늘은 날이 좀 풀려서 좋네. 이달 말이면 끝나. 장대를 쓰니까 사다리가 없어도 웬만한 높이까진 (가지치기를) 다 해. 이 줄이 가위나 마찬가지여. 작년엔 버릴 게 없을 정도로 (농사가) 잘 됐는데 올해도 그랬으면 좋겠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곶감에 쓰는 감 있제? 이게 그 감나무여. 저기, 산청에서 많이 키우는 나무라. 여기랑 마을 뒤쪽으로 300그루 정도 있는데 한 30년 가까이 됐지. 가지 치러 나왔는데 오늘은 날이 좀 풀려서 좋네. 이달 말이면 끝나. 장대를 쓰니까 사다리가 없어도 웬만한 높이까진 (가지치기를) 다 해. 이 줄이 가위나 마찬가지여. 작년엔 버릴 게 없을 정도로 (농사가) 잘 됐는데 올해도 그랬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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