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식] TYM, 얀마 아메리카와 ODM 공급 계약 체결

북미 시장 확장에 탄력 … 올해부터 트랙터 공급 개시

  • 입력 2023.01.27 01:10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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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이 미국 시장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얀마 아메리카와 제조자개발생산(OD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TYM은 올해 북미 시장 확장에 탄력을 가할 전망이다.

TYM은 엔진을 기반으로 장기간 축적한 기존 얀마와의 상호협력을 넘어 한층 확장된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ODM 공급 계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TYM은 올해부터 37마력 소형 트랙터와 74마력 다기능 트랙터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며, TYM과 얀마 아메리카는 향후 제품 차별화와 라인업 확대 기회 등도 모색할 계획이다.

TYM에 따르면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 구축을 통해 보다 다양한 고객 요구에 대응하고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공유했다. TYM은 이렇게 탄탄하게 다진 북미 시장 진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각국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TYM은 얀마 아메리카가 가진 높은 수준의 품질 관리 시스템에 부합하는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전사적인 제품 품질 관리 수준을 더욱 향상시켜 나갈 수 있을 거라 기대감을 내비쳤다.

TYM 관계자는 “얀마 아메리카와의 ODM 계약 체결은 TYM의 기술력과 제품에 대한 글로벌 기업과 북미 시장의 니즈를 확인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북미 시장에 ODM 제품을 추가공급함으로써 얀마 재팬을 포함한 세 기업의 삼각 파트너십 구도를 형성하고 교류 증진을 이끌어 상호 이익을 증대해 나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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